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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풍계리 사찰, 같은 차 되파는 것"...회의론

2018.10.09 오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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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4차 방북에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 등을 받아낸 것을 진전이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라고 미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앤드리아 버거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풍계리 사찰에 대해 "같은 차를 미국에 또 파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5월 5개국 취재진이 참관한 가운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한 뒤 6개월이 지나 같은 제안을 한 것은 "새로운 돌파구인 것처럼 치장한 낡은 양보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핵확산 전문가인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대 교수도 "똑같은 말(馬)을 파는 것과 같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허울뿐인 양보를 하는 기술을 숙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핵 정책 프로그램 책임자인 제임스 액턴은 풍계리 사찰을 "농담"으로 폄하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풍계리 사찰이 동창리 엔진 실험장과 영변 핵시설 등 다른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사찰로 이어질 가능성은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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