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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교육원에서 4살 아동 학대 의혹

2018.10.16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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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영재교육원에서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영재교육원 20대 교사가 아이들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학부모들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교육원 내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달 11일, 교사가 우는 아이를 교실에 둔 채 문을 닫고 나가는 장면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피해 아동들을 면담한 뒤, 해당 교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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