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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 "조강특위 활동 범위 지켜라"

2018.11.08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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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산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당헌·당규에서 벗어나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전당대회를 내년 2월에 열고, 조강특위의 활동은 내년 1월 중순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의견을 비대위에서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미 조강특위에 상위 기구인 당무감사위원회를 조정할 수 있도록 전례 없는 권한까지 줘 왔다며 규정된 역할을 지키라는 이번 비대위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조강특위 소속 전원책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여는 것이 부정적이라고 밝혀 당내 지도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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