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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난 7일 차한성 전 대법관 소환...대법관 출신 첫 소환

2018.11.09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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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농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법관 출신 가운데 차한성 전 대법관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지난 7일 차 전 대법관을 비공개 소환해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사건을 지연하는 데 관여한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차 전 대법관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장으로 일하며 박근혜 정부와 함께 강제징용 소송을 미루는 등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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