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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휠체어 4억3천만 원 낙찰...예상가 20배

2018.11.09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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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타계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생존 시 의지했던 휠체어가 우리 돈으로 약 4억3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낙찰가는 경매 예상가보다 20배 가까운 가격입니다.

호킹 박사가 23세 때인 1965년에 쓴 케임브리지대 박사학위 논문 '팽창하는 우주의 성질' 사본도 예상가를 3배 이상 뛰어넘는 약 8억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스티븐 호킹 재단과 운동신경질환협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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