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46)도 '빚투'(#빚too, 나도 떼였다) 논란에 휩싸였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28일 우지원을 상대로 소장을 접수한다.
A씨는 2013년 우지원에게 5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려줬으나 5년이 지난 현재 아직 변제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자만 해도 천여 만원이 넘는 상황.
이와 관련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 확인 후 자세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 우지원 역시 취재진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1996년 인천 대우 제우스에 입단하며 '꽃미모' 농구선수로 활약한 우지원은 2010년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SBS 스포츠 해설로 합류해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MBC '진짜 사나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XTM '탑 기어 코리아', tvN '버저비터'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YTN Star 김겨울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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