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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조업 부품 검사 부정 또 적발

2018.12.05 오후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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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 미쓰비시전기의 자회사가 전자제품과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고무 부품의 검사를 생략하는 부정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회사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 조사에서 2008년 이후 생산한 고무 부품 253종에 대해 검사를 자체적으로 생략하거나 약속한 검사 기준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검사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부정이 확인된 부품은 이 회사가 만든 제품의 20%에 해당하며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나 가전제품, 차량 등에서 폭넓게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제조업체들이 무자격자가 검사를 하거나 데이터를 조작하는 등 검사 부정 사례가 잇따라 발각돼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고베철강과 미쓰비시머티리얼 등에서는 검사 데이터 조작 사례가 드러났고, 닛산자동차에서는 무자격자가 차량 검사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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