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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음악연구 개척자' 이보형 기증자료전 개막

2018.12.10 오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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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음악 연구의 개척자'로 불리는 이보형 한국고음반연구회장이 평생 모은 판소리와 민요 등 희귀 민속 음악 자료가 일반에 공개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회장이 기증한 자료 만3천여 점 중 일부를 선보이는 특별전을 내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최초의 음향기록 매체라 할 수 있는 유성기음반을 비롯해 이 회장이 전국을 돌며 직접 채록한 판소리와 산조, 농악, 무속음악 등 민속 음악 관련 현장 녹음테이프와 도서, 사진 등 다양합니다.

이보형 회장은 김홍도의 '무동'에서 묘사된 민속음악 '삼현육각' 등 민속 음악의 명맥이 이어지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주환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이 선생이 발로 뛰면서 기록한 자료를 후대에 잘 전승하겠다"며 "음원 디지털화를 추진해 많은 학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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