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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강인 리그 출전... '구단 최연소 외국인 데뷔' 기록

2019.01.13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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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강인 리그 출전... '구단 최연소 외국인 데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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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7·발렌시아)가 발렌시아 구단 외국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이강인은 1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바야돌리드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다. 비록 추가 시간을 포함해 6분 남짓 정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인의 교체 투입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이강인은 17세 327일의 나이로 데뷔해 지난 2003년 18세의 나이로 데뷔한 모모 시소코를 제치고 발렌시아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른 가장 어린 외국인 선수가 됐다.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자 그의 데뷔를 기다려온 홈 팬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스타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강인은 공격에 가담하며 크로스를 날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경기 종료 후 발렌시아 언론 '수페르데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감사하다. 메스타야 팬들 앞에서 라 리가 데뷔전을 치른 것은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강인이 경기 결과를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발렌시아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마감됐다. 이강인도 이 점이 아쉬운 듯 "비록 이번 경기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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