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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나는 친한...홍준표 마음 진정성 있다 생각"

2019.01.17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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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당내에서 '친황'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는 데 대해 자신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한국당하고 친하고 싶은 '친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오늘 오전 영등포 당사를 방문해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YTN 취재진을 만나 지금은 계파를 따질 때도 아니고 따져서도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황교안 레밍 신드롬'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아직 내용을 못 봤다면서, 자신은 홍 전 대표와 검사 초임 시절을 함께 보냈다면서, 홍 전 대표의 마음에 진정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사를 방문해 보니 직원들이 굉장히 밝고 긍정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면서,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들이 많고 우수한 자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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