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출신 대학생의 4년 등록금을 모두 지원합니다.
화천군수가 이사장인 '화천군 인재 육성 재단'은 올해부터 화천엔 3년 이상 산 지역민의 자녀에게 4년 등록금 100%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취방 월세 등 거주공간 지원금도 달마다 5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가 없고, 학기 성적만 일정 기준을 넘으면 받을 수 있습니다.
화천군은 올해 지원받는 대학생이 1,500명 정도로 약 26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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