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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자, 손석희 '명예훼손' 맞고소

2019.02.08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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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자, 손석희 '명예훼손'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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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에게 맞았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가 손 대표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어제(7일) 김 씨가 손 대표를 폭행치상과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고소장에서 손 대표가 방송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자신의 변호사에게 합의를 종용하는 문자 메시지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에게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손 대표는 김 씨가 정규직 채용과 거액을 요구했다며 공갈미수와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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