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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정상회담 기대"...주변국들은 득실 계산 분주

2019.02.13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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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대감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 국가들은 저마다 이해득실을 계산하느라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경 장벽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텍사스에서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여기서도 한반도 평화의 성과를 알리고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기대를 피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북미) 정상회담을 한 번 더 갖기 위해 머지 않아 이달 27일과 28일에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첫 번째 회담 때처럼 이번에도 잘할 것으로 나는 기대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북정책을 비난했던 사람들도 감사해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노이 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은 득실 계산에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추진과 국교정상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서 배제되지 않으려는 계산입니다.

일본의 이런 입장을 정상회담을 준비 중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가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두 나라는 남북관계 개선과 화해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한반도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방침을 재확인함으로써 미국·일본과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북미 정상 간의 협상 내용이 윤곽을 드러내면 주변국들의 치밀한 계산도 더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YTN 강성웅[swk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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