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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새치기 목격담'에 증거사진 추가 공개 "답답하다"

2019.03.04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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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새치기 목격담'에 증거사진 추가 공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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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새치기하는 걸 목격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을 반박하는 추가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4일 박 의원은 지난 2일에 이어 또 한 번 페이스북에 반박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이미 말씀드렸듯이 한 누리꾼이 네이버 온라인 카페에 올린 '박주민이 지난달 28일 오후 4시경에 지역구 은행에서 새치기했다'는 글은 허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좀 더 분명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 두 장을 첨부한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 설명에 따르면 첫 번째 사진은 지난달 28일 오후 보건교육 관련자들과 면담하는 장면이다. 사진 속 시계가 목격담에 올라온 시간과 비슷한 오후 4시 10분을 가리키고 있다.

박 의원은 "제가 슈퍼맨이 아닌 이상 오후 4시에 지역구 은행에서 '갑질'을 하고 다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돌아가서 4시부터 회의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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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새치기 목격담'에 증거사진 추가 공개 "답답하다"

그는 "두 번째 사진은 이날 면담에 참여한 분이 댓글로 본인이 면담에 참여했음을 남겨주신 것을 캡처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4시 박 의원과 함께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힌 관련자가 "그 자리에 제가 있었으니 천만다행"이라고 밝힌 댓글이었다.

박 의원은 "이런 곳에 시간을 쓰는 것 자체가 매우 답답하다. 정말 답답하다"라며 "어떤 분은 제게 이런 일이 앞으로 더 생길 것이라고 말해주시는데 없었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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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새치기 목격담'에 증거사진 추가 공개 "답답하다"

앞서 지난 1일 한 온라인 카페에는 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구 응암동 모 은행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박 의원이) 기다리는 사람 많은데 새치기하더니 창구직원한테 '나 누군지 모르냐', '먼저 해달라'고..."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깨어있는 시민인 척하더니 특권 의식이 더 심하다"라며 "여기 예금 XX억 원 있는데 다 뺀다고 협박 아닌 협박도 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해당 글에 대해 정면 반박하면서 그 시간에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전쟁 민간인 피해자 단체와 법안 통과 관련 면담', '보건 교육 실질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 중이었다고 직접 대응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 박주민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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