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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상 공유' 최종훈 21시간 조사...혐의 부인

2019.03.17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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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승리 카톡방' 구성원이었던 가수 최종훈 씨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서 21시간 가까이 조사받았습니다.

핵심 당사자인 정준영 씨에게는 조만간 구속영장이 신청될 것으로 보입니다.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 씨가 장시간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어제 오전 소환돼 21시간 가까이 조사받아 굳은 표정입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가수 승리, 정준영 등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경위를 추궁했습니다.

[최종훈 / 전 FT아일랜드 멤버 : 성실히 조사 잘 받았습니다.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선 인정하셨나요?) 아니요. 죄송합니다.]

최 씨는 또 지난 2016년 이태원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는데 경찰과 유착해 보도를 무마했다는 혐의도 부인했습니다.

[최종훈 / 전 FT아일랜드 멤버 : (경찰총장이라고 불린 총경님하고는 어떤 사이세요?) 저랑 관계없습니다.]

경찰은 최 씨와 함께 단톡방에 참여한 박 모 씨도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관련자 조사와 함께 경찰은 물증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준영 씨와 카톡방의 또 다른 구성원인 버닝썬 직원 김 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임의제출 받은 정 씨 휴대전화와 김 씨 휴대전화의 포렌식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는 대로 경찰은 핵심 당사자인 정준영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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