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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7번째 한미정상회담...완전한 비핵화 모색 기회"

2019.04.09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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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우리 시각으로 모레 새벽 이뤄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이 하노이 회담 이후 북미 대화의 동력을 조속히 되살리기 위해 한미 양국 협의가 중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정상 간에 톱-다운 방식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미국으로 출발해 우리 시각으로 모레 새벽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해 G20 정상회의 이후 4개월 만에, 취임 이후 7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전에 워싱턴 D.C.의 영빈관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 미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들도 접견합니다.

우리시각으로 모레 새벽 1시부터 백악관에서 시작되는 한미 정상 내외간 친교 행사와 단독회담, 참모들이 배석하는 업무 오찬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일정을 마치면 곧바로 워싱턴을 출발해 모레 오후 늦게 귀국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최종 상태, 즉 '엔드 스테이트'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 의견이 같고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로드맵의 필요성에도 의견이 일치한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협상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미 정상 간의 톱-다운 협상 방식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요구하고 있는 단계적 보상에 대해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제재의 틀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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