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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깊이 사죄...문제 생산시설 폐쇄"

2019.04.17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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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하다 적발된 데 대해 신학철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신 대표는 공장 인근 지역주민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통렬히 반성하고 모든 책임 있는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기 위해 해당 폴리염화비닐 공장 생산시설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케미칼 역시 이번 사건이 발생한 부분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측정대행업체와 수치 조작을 공모 부분에 대해 담당자가 일관되게 부인하고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아 앞으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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