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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오늘 5·18 기념식 참석...黃 참석 반발 충돌 우려

2019.05.18 오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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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대표가 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 오전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념식에서 여야 5당 대표는 광주 시민들과 함께 희생 영령들을 기리고, 5·18 진상 규명 의지를 다질 방침입니다.

하지만 지역 시민단체들이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관련 망언 파문을 빚은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 결정을 미룬 채 기념식 참석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충돌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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