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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꿈 응원"...변화하는 광고계

2019.05.19 오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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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억눌렸던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광고 캠페인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달라진 사회 인식과 더불어, 성별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는 메시지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TV 속 여성 정치인을 보고 용기를 얻은 아르바이트생.

수년 뒤 꿈을 이루고 돌아와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한 친구들과 재회합니다.

한 주류 회사가 여성을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 '비컴 언 아이콘'의 첫 광고입니다.

배우 김서형과 가수 김윤아, 개그우먼 송은이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했습니다.

[김서형 / 배우 : 여성에 치우쳐서 얘기하는 게 아닐까 고민도 했지만, 들여다보니 개인 김서형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지난 2월에는 한 스포츠 브랜드가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는 여성들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너 스스로를 믿을 때 네가 어디까지 갈지 아무도 상상할 수 없어"

일반 기업들은 남성 육아 휴직을 알리고 장려하는 광고를 연달아 내놓았습니다.

"(할아버지) 우리 때도 육아 휴직이 있었음 좋았을 텐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는 시대상을 광고계가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겁니다.


[한상필 /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 특히 우리나라 광고 같은 경우 사회 변화, 문화 변화, 연예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최근 여성의 사회적 지위 문제가 높아지면서….]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남녀 구분 없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광고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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