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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초등학교 4·5학년 전에 머리에서 냄새난다면...

자막뉴스 2019.05.21 오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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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2라고 했지만 지금은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사춘기가 온 건지 애들이 몸이 커지고 짜증과 반항이 늘었다는 부모들 얘기입니다.

그런데 정말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그맘때입니다.

더 빨리 사춘기가 와 성조숙증 진료와 치료를 받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자료를 보면 2017년 한 해에만 성조숙증 진료를 받은 아이가 9만5천 명.

2013년과 비교해 2만8천 명이 더 늘었습니다.

연평균 9.2%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성별로 보니 대부분 여자아이로 전체의 89.9%나 됐습니다.

나이는 5살에서 9살 이하가 5만2천 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10살에서 14살 이하가 뒤를 이었습니다.

성조숙증의 증가세는 가족력과 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데 최근 환경 호르몬도 유발 물질로 지목되기 시작했습니다.

진단은 혈액 검사와 성장판 검사, 최종 뇌하수체 검사로 하고 치료는 성호르몬 분비를 막는 주사 요법을 씁니다.

성조숙증을 방치하면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여아의 경우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부모가 자녀의 정상적 사춘기 시기가 언제인지 아는 게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4·5학년 전에 가슴이 나오거나 여드름이 나고 머리에서 냄새가 나거나 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게 좋습니다.

취재기자 : 김정회
촬영기자 : 고민철
영상편집 : 정치윤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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