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IMF "對中관세, 美기업이 대부분 부담...루저는 소비자"

2019.05.24 오전 04:16
AD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의 대부분을 자국 기업들이 부담하고 있으며 양국 무역전쟁의 '루저', 피해자는 소비자들이라고 국제통화기금, 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가터 고피나트는 블로그에 올린 공동 보고서에서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거둬들인 관세 수입은 거의 전적으로 미 수입업체들로부터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AFP통신은 중국이 지불한 관세가 고스란히 미 국고 수익이 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고피나트는 이어 미국의 대중 관세는 중국이 아닌 미국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부담해왔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소비자들은 분명히 무역 긴장의 '루저'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대부분의 민간 이코노미스트들이 수 개월간 주장해온 것을 IMF 보고서가 결론지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피나트는 또 트럼프 행정부가 나머지 중국산 제품 전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경우 경제 피해는 더 악화할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글로벌 국내총생산,GDP를 약 0.3%포인트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47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1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