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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당연한 결정...文대통령 등 법적책임 물을 것"

2019.06.04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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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자신을 무혐의 처분한 데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향후 법적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며 김 전 차관에 대한 경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던 곽 의원은 재수사를 지시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곽 의원은 대통령 딸 다혜 씨의 해외 이주 의혹을 제기한 야당 의원을 죽이기 위해, 경찰과 청와대, 과거사위원회가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모두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 검사가 수시로 만나는 사이라고 밝히는 등 '사전 각본'에 의한 것임이 드러나는 여러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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