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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마을 지도자, 시인 '김 블라디미르'의 안타까운 사연

2019.06.13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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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 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 시인,
김 블라디미르 씨가 지난달 간암 3기 판정을 받으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고려인 2세인 김 씨는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문학 교수 출신으로 8년 전 자녀들과 함께 귀환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한국에서 첫 시집인 '광주에 내린 첫눈'을 발표하며, 시인이자 고려인 마을의 지도자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고려인이라는 편견과
일용직 근로자를 전전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힘든 정착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광주 고려인들은 고려인 마을의 지도자 격인
김 블라디미르 교수를 위해 십시일반 모금에 나서고 있지만, 충분한 치료비 마련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해왔습니다.





전화: 고려인 마을(062-961-1925)
직접 후원: 농협 351-0381-5965-23, 김 블라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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