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전용 앱' 등 시민 제안 4건 선정

건설현장 먼지나 불법 소각 등을 방치할 경우 시민들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보해 지자체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 등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에 선정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모두 370건의 응모작 가운데 미세먼지 전용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포함해 건설현장 청소방식을 먼지를 흡입하는 집진 방식으로 바꾸자는 제안, 건물 간판에 필터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흡수하자는 제안 등 4건을 우수작으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공단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의 생활 속 아이디어 위주로 선정했다며 국가기후환경회의와 지자체 등에 건의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