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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싸움에 몸살...위기의 野, 돌파구는?

2019.07.27 오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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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야당은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 대표의 리더십은 흔들리고, 계파 갈등으로 집안싸움이 반복되며 내년 총선 준비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이른바 보수 진영의 친목회를 방불케 했습니다.

[기념회 사회자 : 전우들이 같이 있으니까 참 좋네요. 이렇게 합당하세요.]

총선까지 채 아홉 달이 남지 않은 요즘, 여의도에서는 통합 공천이나 선거 연대 등 보수 통합의 다양한 시나리오 작업이 한창입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25일) : 우리 당을 중심으로 한 자유 우파의 통합, 하나 됨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유한국당은 이처럼 구심점을 자처하면서 대여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20% 후반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처럼 상황은 팍팍합니다.

밖으로는 친일과 막말 논란에 시달리고,

안에서는 친박이 주요 당직을 독차지했다는 등 한동안 잠잠하던 계파 갈등의 싹이 올라왔습니다.

여기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버티기 논란으로 당내 구심력마저 느슨해진 모습입니다.

[박순자 / 자유한국당·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지난 25일) : 해당 행위에 징계를 받아야 할 사람은 저 박순자가 아니라 나경원 원내대표입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난 25일) : 그건 전 내용을 모릅니다.]

바른미래당은 더 심각합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혁신위원 (지난 22일·단식 11일 차) : 뒷골목 건달들도 이렇게 정치 안 합니다! 이게 손학규 정치입니까! 정말!]

계파 갈등을 없애보자고 만든 혁신위원회 의결안 상정을 두고, 물리적 충돌로 119까지 출동했습니다.

손학규계 당권파와 안철수·유승민계의 내홍이 반복되면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최고위를 보이콧 하는 등 혼란이 극에 달한 모습입니다.

민주평화당 역시 당권파와 소속 의원의 대다수가 참여한 대안 정치 연대의 '불편한 동거'가 여전합니다.

DJ 서거 10주년을 따로 준비하고, 제3 지대 신당 창당을 공언하는 등 결별이 코앞입니다.


이대로 가면 총선 필패다, 위기감은 있는데, 뚜렷한 돌파구는 안 보입니다.

'여당이 야당 복은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금의 야당은 대안세력으로서 경쟁력을 보여주기엔 집안 단속부터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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