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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北 발사체 보고받아...상황 주시 중"

2019.07.31 오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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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 새벽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즉각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를 통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의 발사체 제원 등에 대해서 한미 군사 당국이 함께 분석 중이라면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개최 여부는 분석이 끝난 뒤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엿새 전인 지난주 25일 새벽에도 동해로 발사체 두 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당시 청와대는 NSC 상임위 정례회의를 열어 북한의 발사체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하고,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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