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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8개월째↓..."日 조치 영향 제한적"

2019.08.01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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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8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어든 461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출 주력 품목의 단가 하락으로 반도체 실적은 28.1% 줄었고 석유화학과 석유제품도 각각 12.4%, 10.5% 감소했습니다.

산업부는 그러나 수출 물량은 2.9% 반등했고, 올해 최대 감소율을 보였던 지난 6월보다 실적이 개선됐다며 일본 수출 규제가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수입은 43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고 일본 수입은 수출 규제 대상인 부품과 소재, 장비 수입이 줄면서 9.4%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24억 4천만 달러로 90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일본이 화이트 리스트 제외 조치를 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민관 역량을 모두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WTO 제소 등 통상대응을 하고 우리 기업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기 물량 확보와 대체 수입처 발굴 등 모든 가용수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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