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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8300억 추경안 잠정합의...오늘 오전 처리 시도

2019.08.02 오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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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5조8천300억 원으로 잠정 합의하고 오전 9시쯤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여야 원내대표단으로부터 추경의 총액은 5조8천300억 원으로 하고 국채 발행 규모는 3천억 원 정도 삭감하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 2천732억 원은 정부가 제출한 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추가 증액과 감액 심사를 가능한 한 신속하게 해서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도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하겠다면서 혈세를 쓰는 만큼 최대한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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