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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학회 "희귀 암 유발 가능성 유방 보형물, 지나친 불안 금물"

2019.08.11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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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학회가 최근 인공 유방 보형물 이식과 관련해 제기되는 희귀 암 발병 우려에 대해 지나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학회는 '거친 표면 보형물'로 수술받은 사람이라도 지나친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빈도가 매우 낮고 발병 초기 보형물과 피막을 제거하면 항암 치료 없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FDA도 연구 결과에 따라 수술한 환자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보형물 제거는 권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모든 질병이 그렇듯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해 갑작스러운 유방 크기나 모양 변화, 피부 발진 등이 생기면 신속히 전문의와 상의할 것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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