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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60.7% "자녀 양육 때 체벌 필요 없어"

2019.08.28 오전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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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를 키울 때 체벌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 보고서에서 17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을 자녀로 둔 전국 4천 가구를 대상으로 체벌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녀 양육 때 신체적 체벌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60.7%가 필요하지 않다, 37.8%는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양육하는 아이의 나이가 많을수록 '체벌이 필요하다'는 대답이 많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체벌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런 체벌 인식과는 상관없이 주 양육자의 96.4%는 체벌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3.6%만이 체벌을 사용했습니다.

대신 주 양육자의 절반 이상은 훈육 방법으로 '말로 야단치기'와 '칭찬과 보상'을 활용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3일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하면서, 가정 내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친권자의 징계권에서 체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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