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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기자간담회, 국회 능멸·국민 모욕하는 행위"

2019.09.02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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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기자간담회, 국회 능멸·국민 모욕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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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3시 30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날 선 비판에 나섰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조 후보자는 2일 오후 3시 30분 질문 주제와 시간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안될 일이 일어난 것이고, 국회를 모멸한 행위"라며 조 후보자가 일정에 맞춰 청문회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나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하고 싶으면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곳에서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를 아주 무시하고 능멸하고 국민을 능멸하는 행위이자 모욕하는 행위"라며 "(조 후보자의) 오만함에 다시 한번 개탄을 금할 수 없고, 그 오만함에 들러리를 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참으로 한탄스럽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앞서 여야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일과 3일에 열기로 합의했지만, 증인채택 문제에서 합의를 보지 못해 예정된 청문회는 최종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청문회가 무산돼 아쉽다며 "어떤 질문도 사양하지 않겠다. 밤새워서라도 충분히 소명하겠다"며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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