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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귀국 첫 일정으로 위기관리센터 방문...태풍 상황 점검

2019.09.06 오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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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도착하고 첫 일정으로 오후 5시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밤사이 전국을 영향권에 둘 태풍 '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각 부처와 지자체가 마련한 대책을 잘 시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설물과 선박, 타워 크레인 등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안부 장관 등 관련 부처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자체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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