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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 협상복귀 않으면 트럼프 실망"

2019.09.09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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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며 북한에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와 함께 북한을 압박하는 여론전에 나선 지 이틀 만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며칠 내 아니면 몇 주 안에 북한과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길 기대한다며 북한에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합의와 일치하지 않는 미사일 시험을 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경고도 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안보와 경제적 번영을 약속했다는 당근도 내놨습니다.

최근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강연에서 한 발언과 같은 맥락입니다.

[스티븐 비건 / 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지난 6일) :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매달린다면 경제적 잠재력 실현도 진정한 경제안보와 안정도 누릴 수 없습니다. 미국과 세계는 그것을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이틀 전에도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가 체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북한의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여전히 협상에 전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와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압박과 대화, 강온전략이 이어지고 있는 셈인데, 최근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북한의 반응도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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