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교수단체가 '조국 사태'와 관련한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 장관 퇴진 필요성을 밝히는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모임'은 가족과 본인의 온갖 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검찰 개혁의 사명을 마무리 져야 한다는 조 장관의 주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 장관의 퇴진 요구는 진영 논리에 따른 게 아니라며, 시국선언에 참가한 교수 명단도 추가로 공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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