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 아파트 거래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1주일 전보다 0.07% 올랐습니다.
15주 연속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상승 폭 자체는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줄었습니다.
이는 강남권과 마포, 용산, 성동 등 이른바 마용성 지역에 대한 단속이 예고되면서 일부 지역의 거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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