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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총장 논문 '짬짜미 심사' 논란...학술지 '권고'

2019.10.10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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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덕성여대 총장이 대다수 논문을 남편이 편집장 등을 지낸 학술지에 게재하고 심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강 총장이 지난 2008년부터 9년 동안 쓴 논문 14편 가운데 11편이 배우자가 편집장 등으로 있던 학술지 '원광법학'에 투고돼 심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정 교수 3명이 강 총장의 논문 심사를 도맡는 등 '짬짜미' 의혹이 불거져 실태조사를 벌인 뒤, 지난 8월 학술지에 심사위원 중복률을 줄이라는 '권고' 조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학계 자율성이 침해될 수 있어 당장은 등재를 취소하는 것과 같은 강제적 절차를 밟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총장이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했고, 덕성여대 측은 총장 개인의 발언에 대한 공식입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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