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11시리즈가 오늘 국내에 출시됩니다.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11 출시 행사를 열고 아이폰 고객 잡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 성수동에서 아이폰11 출시 행사를 열고, KT는 KT스퀘어에서 사전예약 참여고객 55명을 초청해 개통행사를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강남 직영점에서 추첨으로 선발된 애플 마니아 11명에게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패드 7세대, 애플워치 5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통신업계에서는 LTE로만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의 수요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통사들의 5G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 수요가 많아 초기 예약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아이폰11 시리즈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은 3만 4천∼10만 8천 원, KT는 3만 5천∼8만 2천 원, LG유플러스는 6만 6천∼12만 5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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