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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서쪽 공기 탁해...동해안·중부 비, 빗방울

2019.11.03 오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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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안 좋습니다.

경기 남부, 충남, 광주, 전북 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충청, 대구는 오전에 '나쁨'수준을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다시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는데요.

동해안으로는 최고 60밀리미터, 중부 지방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습니다.

충남 아산과 경기도 이천 장호원은 100미터 앞도 내다보기 힘든데요.

오늘 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1~2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21도, 청주가 19도, 대전과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보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대체로 맑겠고요.

기온은 점점 내려가면서 주 후반에는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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