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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집단 성매매 적발 공무원들 무더기 중징계

2019.12.02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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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된 인천시 미추홀구 공무원과 도시공사 직원들이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미추홀구는 최근 인천시 징계위원회에서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 과장 등 공무원 4명에게 해임과 강등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B 팀장 등 인천도시공사 직원 3명도 공사 자체 인사위원회에서 한 명은 정직 1개월, 2명은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미추홀구 도화지구내 공원 정비 공사를 끝낸 뒤 함께 술자리를 갖고 성매매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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