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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새 지도부, 필리버스터 철회가 대화 출발점"

2019.12.09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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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본회의 처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최선을 다해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4+1 공조를 넘어 전체 합의로 확장할 길을 찾겠다면서 199건 비쟁점 민생 법안을 포함한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 철회가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쟁이 아닌 협상의 길을 선택하길 기대한다면서 새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금도를 넘지 않는 정치, 국민을 위한 신의의 정치가 복원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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