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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풀타임' 잘츠부르크, 챔피언스리그 16강행 좌절

2019.12.11 오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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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한 잘츠부르크가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오늘(11일) 새벽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케이타와 살라에 연속 골을 허용하며 리버풀에 2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승점 7점에 그친 잘츠부르크는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고, 지난 시즌 우승팀 리버풀은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선발로 경기에 나서 풀타임 활약한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슈팅 3개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 관계로 영상은 YTN 홈페이지와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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