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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은 유출...거주자는 국내로 유입

2019.12.19 오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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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투자로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간 반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EB하나은행 산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해외투자로 나간 돈이 497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로 들어온 돈 172억 달러의 3배 수준입니다.

반면 내국인의 해외 이주 신고자는 줄었지만, 국내에 사는 외국인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20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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