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한국당이 준비하는 비례 위성정당은 선거제도 개혁에 역행하고 정당정치의 근본을 흔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제도적 꼼수로 거대 양당 체제에서 누려온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발상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선관위는 선거제 개혁안이 통과된 이후 새로운 공천제도에 따른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가짜 후보를 걸러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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