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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새 이사장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0.01.15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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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3년입니다.

서정진 씨는 1957년생으로 건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기와 대우자동차를 거쳐 지난 2002년부터 셀트리온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 이사장이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3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문화예술계 콘텐츠 개발과 공급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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