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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항공업계 실적 마이너스 예상

2020.01.26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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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공업계는 '보이콧 재팬' 등 대내외 악재가 닥친 데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둘째 주에 아시아나 항공은 다음 달 12일, 제주항공은 다음 달 11일 각각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4분기 항공업계 실적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불매운동의 여파가 이어진 데다 항공 화물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모두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일본 노선 수송량이 1년 전보다 38.6% 감소하면서 전국 공항의 국제선 수송량도 2천20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항공업계는 일본 노선 부진이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되고 항공화물 수송량도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악재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주 4회 운항하고 있던 인천~우한 노선을 오는 31일까지 중단하기로 했고 티웨이항공은 인천~우한 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노선 취항을 연기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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