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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일로 중국 '신종 코로나'...사망 56명·확진 1천975명

2020.01.26 오전 11:52
감염 불구 ’무증상’ 사례 나와 우려감 증폭
환자와 밀접 접촉한 집중 관찰 대상 2만3천여 명
’신종 코로나’ 중화권 넘어 전 세계로 확산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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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망자가 56으로 늘었고 확진자는 무려 2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와 확진자가 밤새 많이 늘어났네요?

[기자]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오늘 0시 현재까지 전국 30개 성에서 1천975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5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688명, 사망자는 15명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중국 동포가 밀집해 사는 베이징과 칭다오의 코리아 타운에도 확진자가 각각 6명과 1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가운데 우리 동포가 포함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당국은 도시 추가 봉쇄와 유명 관광지 폐쇄 등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섰지만 초기 대응 실패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서운 확산 속도에는 속수무책입니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는 '무증상 감염' 사례까지 보고되면서 더욱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의 중증 환자는 324명, 의심 환자는 2천684명입니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2만3천여 명도 집중 관찰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신종 코로나' 환자는 확산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캐나다에서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밖에 중화권인 홍콩에서 5명, 마카오에서 2명, 타이완에서 3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또 태국과 싱가포르 4명, 한국과 프랑스, 말레이시아 각각 3명, 일본과 미국, 베트남 각각 2명, 네팔과 호주 각각 1명 등이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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