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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키코 배상 결정 못해..."추가 검토"

2020.02.04 오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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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금융당국의 외환파생상품 키코 분쟁 조정 결과를 수용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금융당국에 회신 기한 연장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신한은행은 사외이사들이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건에서 빠졌다며 다음 이사회 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나은행도 이사회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해 차기 이사회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분쟁조정 결과가 통보된 6개 은행 가운데 현재 우리은행만 수용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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