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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 늦은 한파, 횡성 -18.3℃, 서울-8.3℃...낮부터 풀려

2020.02.18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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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강원도 횡성 안흥면 기온이 영하 18.3도까지 떨어지는 등 때 늦은 한파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관령 -13.9도, 천안 -13.2도 서울 -8.3도, 대전 -7.2도, 대구 -5.4도, 광주 -3.2도 등 평년보다 1도에서 8도나 낮아 추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 상층에서 영하 3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7도 등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한파도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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