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6만 명에 이르는 서울 강남구의 초대형 교회인 소망교회가 주일예배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소망교회는 정부가 코로나 19 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일(24일)부터 주일 찬양예배와 삼일기도회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소망교회는 신도들에게 내일부터는 새벽기도회와 주일예배에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소망교회의 초유의 결단이 개신교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