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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 예배 진행"

2020.02.27 오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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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56만 명으로 개신교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 확산에도 주일예배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늘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횟수를 줄여 주일예배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다음 달 3일 대구시를 방문해 의료지원금 10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내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혀 주일예배 개최 여부도 변경될 수 있다.

사랑의교회, 광림교회, 영락교회 등 다른 개신교계 대형교회들도 주일예배를 연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소망교회와 명성교회 등은 주일예배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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